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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직분자가 알아야 할 7가지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이 책은 교회 현장의 이야기다. 장로, 임직, 회의와 기도, 찬송, 심방 등 신앙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핵심적인 개념들을 역사와 전통 그리고 한국교회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실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내용 구성으로, 교회의 직분자는 물론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읽고 나누기에 매유 유용하고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명은 60인회에서 선출하고, 6명은 200인회에서 각각 택했다. 칼뱅의 시대는 교회가 국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기 때문에 교회와 국가가 독립된 상황에서 교회의 선거를 통해 장로를 뽑는 것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다. 실제로 칼뱅은 당회의 권징권을 그의 사역 말년(1559)에서야 겨우 쟁취할 수 있었다는 점을 아는 것도 그 시대와 제네바 교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칼뱅이 한 가장 큰 기여라고 한다면 로마교회의 교황과 사제들이 전유했던 교회의 다스리는 직분을 장로 직분의 회복으로 개혁한 것이다. 물론 평신도를 직분의 위치로 다시 회복시킨 점도 큰 기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하튼 칼뱅은 성경에서 교회를 통치하는 직분이 장로에게 주어졌지 주교나 교황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란 것을 발견하고 실천에 옮겼다. 모든 개 교회는 완전한 그리스도의 교회이다. 그렇지만 개 교회는 다수회(노회와 총회)의 결정에 복종한다. 칼뱅은 목사와 장로로 구성된 노회로 모이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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